[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무언가 껍데기만 남은것 같아요. 한바탕 쓰나미가 지나간것 같아요”지난 18일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치른 체육계 인사들이 털어놓은 반응이다. 체육계 100년을 이끌 체육회장 선거가 희망보다는 어려움만 남겨줬다는 지적이다.‘체육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과정은 시작 전부터 삐걱거렸다. 한마디로 수준미달의 일부 후보들의 작태는 체육계의 현실인 변화와 혁신을 뒤로한 채 진흙탕 싸움으로만 비춰졌다.자격 미달 후보 바꿔치기로 시작한 선거는 구태의연을 넘어서 시종일관 유례없는 비방과 흑색선전, 고소·고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일주일 남겨두고 2차 정책토론회가 무산되면서 선거운영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못한다는 체육인들의 지적이 많다.대한민국 체육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한 후보의 반대로 한국 체육발전을 위한 정책과 청사진을 펼칠 최소한의 무대마저 사라져 무엇을 보고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유권자들 투표 권리마저 실추됐다는 지적이다. 이번 선거는 특히 코로나19 펜더믹 상황에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초유의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으며, 선거운동은 방역 지침에 따라 5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한체육회장선거 제1차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1월 30일, 법조계, 체육학계, 스포츠언론계 및 선거분야 전문가 등 관계단체로부터의 추천과 주무부처 협의 및 이사회 동의 절차를 거쳐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했다.위원회는 지난 4일까지 총 10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선거인 수의 배정, 선거인 후보자명부의 작성, 선거인명부의 작성, 선거인명부의 열람 및 이의신청에 대한 처리, 선거운동 방법 등 선거관리에 관한 각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 간에 공방전이 치열해지고 있다.논쟁의 시작은 이기흥 후보였다. 이기흥 후보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제 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가 체육의 정치 독립이냐, 정치 종속이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됐다면서 정치권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체육인 지원에만 매진할 수 있는 본인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이기흥 후보는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정치로부터 독립된 인물이 대한체육회장을 맡아야 우리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
[데일리스포츠한국 특별취재팀]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후보등록 기간은 28~29일. 선거는 내년 1월 18일 열린다. 후보는 30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19일 간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다.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오늘(28일) 보도자료를 내고 “29일 제41대 대한체육회장 후보로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은 “그동안 체육인의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일구어온 대한민국 체육100년 역사를 바탕으로 향후 100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소임을 다하고자 재선에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일인 28일을 앞두고 재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회장에 맞서 '반이기흥 연대'로 뭉친 나머지 후보들이 단일화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장영달(72) 우석대 명예총장은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 명예총장은 27일 발표한 불출마 선언문에서 “현 대한체육회 적폐 세력에 맞서 끝내 승리를 쟁취할 후보를 중심으로 후보 단일화를 이뤄냄으로써 현 체육 적폐 청산에 결집해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장 명예총장은 5선